영어의 뼈다귀, 동사! - 1. 동사의 종류

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실은 블로그 활동 완전 정지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어(문법,단어)란은 차마 활동을 정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아이(므흣...)가 눈에 밟히더군요... 동병상련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도 그 나이 때 정말 영어 힘들어 했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이 것만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날 때 틈틈이 공책에 블로그에 올릴 내용을 적었습니다. 평소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생각 하면서 적었었는데요, 흐흐... 시간이 절약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그대로 쓰기만 하면 되니깐요~ 이런만큼 그 아이가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 ' ; 그럼 이제부터 시작할게요~ 그럼 동사의 종류~ 갑니다!

 

 

 

 

1. 동사는 머리와 꼬리가 달린뼈다귀?! 

 잠깐! 왜 동사를 뼈다귀라고 하는거야?- 영어 문장은 [주어+동사] 다음에 이어지는 낱말에 따라서 다섯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그런데 이 낱말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동사이므로 문장의 뼈대라고 하는 것이죠.

문장의 다섯 가지 기본 형식, 기억 나죠? 동사를 중심으로 그 앞에는 반드시 행동의 주체인 머리(주어)가 있고, 그 뒤에는 자신의 행동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꼬리들(목적어, 보어, 기타 수식어)이 있죠. 이것은 절대로~ 반드시~ 잊으면 안되는 매우 중요한 동사의 중요한 특징이랍니다. 그럼 다시 복습차원에서 살펴 볼까요?

1형식  : 주어+동사(S+V)

2형식 : 주어+동사+보어(S+V+S.C)

3형식 : 주어+동사+목적어(S+V+O)

4형식 : 주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S+V+I.O+D.O ;수여동사)

5형식 : 주어+동사+목적어+목적보어(S+V+O+O.C)

 

2.꼬리가 달라지면동사도 달라진다?!

 앞에서 언급한 문장의 형식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면,주어+동사+꼬리의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동사뒤에 오는 꼬리에는 자를 수 있는 꼬리(이 것을 잘라도 문장은 성립합니다.)와 자를 수 없는 꼬리(자르면 정말! 정말 큰일 납니다!)로 나뉩니다.문장의 형식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보어, 목적어)가 자를 수 없는 꼬리이고, 그냥 수식어 구실만 하는 부사가 자를 수 있는 꼬리이지요. 문장은 이들이 섞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들을 혼동하지 않고 구별 할 수 있어야 문장을 올바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를 수 있는 꼬리들과 자를 수 없는 꼬리들을 한번 살펴보자구요~

 (1)자를 수 있는 꼬리들 : 문장의 형식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어구들을 말합니다.

                                          부사, 부사구, 부사절 등이 이에 해당되죠.

 ex)부사구 : Sizz and Maria livein same house.(Sizz와 Maria는같은 집에서산다 ; 결국 남매라는 소리)

      부사 : The bus runsearlyin the morning. (이 버스는 아침일찍부터 운행한다.)

 (2)자르면 정말! 큰일나는 꼬리들 : 문장의 형식을 결정하는 보어, 목적어를 말합니다.

                                           이들은 문장에 없어선 안될, 약방의 감초 같은 것들이죠.

 ex)보어 : Hara becameastronomy professor. (Hara는 천문학 교수가되었다. ; 그렇게 되길....)

       목적어 : Tera gaveRasenrebuke.(Tera는Rasen에게핀잔을주었다.)

 

3. 동사의 마음은~갈대랍니다~♬

 동사는 문장의 기본 형식에 따라 뒤에 붙는 꼬리가 달라집니다. 동사가 어떤 형태로 나오냐에 따라 뒤에 붙는 꼬리가 달라진다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동사가 퀸카, 뒤에 붙는 꼬리가 남자들( ^^;;)...여하튼 문장의 1형식 부터 5형식까지, 어떤 꼬리들이 붙는지 한번 보자구요~

(1)꼬리가 없는 동사

1형식 동사로, 뒤에 굳이 꼬리를 붙이지 않아도 자기 혼자서 의미를 완전하게 종결 짓는 동사를 말합니다.

  ex)The treegrows. (나무가 자란다. ; 어때요, 주어+동사만으로도 완벽한 문장이 돼죠?!)

       The leavesfallin fall. (가을에는낙엽이떨어진다.)

       [부사구를 빼도 완전한 문장이 성립됩니다. -> The leaves fall]

 (2)보어 꼬리를 달고 있는 동사

 2형식 동사로, [주어+동사]만으로는 해석이 불완전해서 뒤에 보충할 말을 붙여야 하는 동사를 말합니다. 이 보어는 동사가 아닌 주어를 보충하는 것이기 때문에주격 보어라고 합니다. 주로 정지된 상태(be), 상태의 변화(become), 변화의 포착(seem)을 나타내는 동사들이 보어를 씁니다.

변화의 포착 : 사람의 오감(seem, taste, smell, sound, fell)

상태의 변화 : become, get, grow, turn etc.

정지된 상태 : be, remain cotinue, keep etc.

  ex)Rasen, breakfast wasprepared.(Rasen, 아침 식사 준비되었어. ; 'prepared'가 보어입니다.)

       [만약에, 보어를 빼면? -> Rasen, breakfast was. (Rasen, 저녁식사는 이다. ; 응? 뭔 소리래?)]

       Tera became respectedteacher. (Tera는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었다.

                                                                 ; 'teacher'가 보어입니다. 'respected'는 수식어로 생략 가능합니다.)

       [만약에, 보어를 빼면?(부사는 생략 가능하니 빼겠습니다.) -> Tera became. (Tera는 되었다. ; 뭐가 돼?)]

       You look reallypoor. (너 정말 불쌍해 보인다. ; 'poor'가 보어입니다.)

       [만약에, 보어를 빼면? -> You look really. (너 정말 보인다. ; 그럼 여태까지 안 보였었니?)]

 (3)목적어 꼬리를 달고 있는 동사

 3형식 동사로, 주어가 행한 동작의 영향을 받는 대상이 필요한동사입니다. 이 대상을 바로 목적어라고 합니다.

  ex)RasenrespectsTera. (Rasen은 Tera를 존경한다.(흐흐, 당연하지.) ; 'respects'가 목적어입니다.)

      [만약에, 목적어를 빼면? -> Rasen Tera. (Rasen은 Tera) ; 대체 뭔 소리여... ㄱ -]

      I have the important one picture. (나에게는 소중한 사진 한 장이 있다 ;

                                                    'the important picture'가 목적어입니다.)
        [만약에, 목적어를 빼면? -> I have. (나는 가진다.) ; 뭘 가지는데?]

 (4)목적어 꼬리 2개를 달고 있는 동사

 4형식 동사로, '준다'는 의미를 갖는 동사는 목적어 두 개를 씁니다. 무엇을 주려면 줄 물건과 그것을 받을 대상이 있어야하기 때문이죠. 이 때 받을 대상은 간접목적어(I.O), 줄 물건은 직접목적어(D.O)라고 합니다. 그리고 쓰는 순서는 [주어+동사+직.목+간.목]순이죠.

 ex)Chopa gave me this watch. (Chopa가 나에게 이 시계를 주었다.

                                                 ; 이제 직.목과 간.목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으로 생각하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간접목적어와 직접목적어는 서로 위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간접목적어가 뒤로 가면서 전치사가 앞에 붙기 때문에 문장 구조는 4형식에서 3형식으로 전환됩니다. (전치사구는 문장 성분에 포함되지 않거든요.)

 ex)Chopa gave this watch to me. ('to'를 사용해서 3형식 문장으로 바꾸었습니다.)

 (5)목적어 꼬리와 보어 꼬리를 다 달고 있는 동사

 5형식 동사로, 목적어를 도용(?)해도 의미가 불충분하여 이를 보충할 말을 뒤에 덧붙이는 동사입니다. 이 때 쓰이는 보어는 주어가 아닌 목적어를 보충 해주기 때문에목적보어라고 합니다. 목적어와 목적보어는 의미상의 주어와 동사(or 일치) 관계로 보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ex)Chopa made meglad. (Chopa는 나를 기쁘게 했다. ; 'glad'가 목적보어입니다.)

        [만약에, 목적보어를 빼면? -> Chopa made me. (Chopa는 나를 만들었다. ; 얽... 걔가 조물주래... ㄱ -)]

        Please, leave me alone. (제발 날 혼자 내버려둬요. ; 'alone'가 목적보어입니다.)

        [만약에, 목적보어를 빼면? -> Please leave me. (제발 나를 떠나가세요. ; 으음...?)]

 

4. 동사는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길 좋아한다?!

 영어의 동사는 워낙 꼬리를 늘리기 좋아해, 자기 몸을 찢어서(?)라도 꼬리를 늘립니다. 그러니까 퀸카는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의 수를 늘리기 위해 성형(?)하는 것이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이것을 바로동사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의미를 갖는다면 그냥 동사보단 동사구를 더 선호하죠.(역시, 미국인들이다... ㄱ -) 동사->동사구로 늘릴 때는 주로'get, make, take, have'를 사용하구요. 에휴, 이러니 해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이를 모르고 그냥 해석만 하려고 하니 마음이 아플 수 밖에...

 ex1)look at(보다) -> have a look at

       walk(걷다) -> take a walk

       influence(영향을 끼치다) -> have an influence on

 ex 2)Alin, please would you have a look at this? (Alin, 이 것좀 봐줄래?)

        Since he comes here, is giving persons bad effect.

        (그가 온 이후로,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어.)

 

 

 

 

 

테라의 주절주절...

오호! 역시 미리 써놓고 쓴 것과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 굴려가면서 쓴 것이랑 시간 절약 차이가 확! 나는군요. 흐흐.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이렇게 했었을걸 [...] 괜히 전기세 아깝게...(<- 평소에도 귀찮다고 컴퓨터 안 끄고 다니는게 누구였더라? ㄱ -) 없는 시간 내서 쓰려고 하다 보니 마음도 급해서 오타도 많이 쳤네요... 뭐 그래도 결론은 시간 절약이니 흐흣... 다음에는 '동사의 시제'를 언급할 생각입니다. 이것!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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